내성발톱 치료: 정형외과 vs 네일샵 어디로 가야 할까?
1. 정형외과 (병원)
장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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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학적 치료 가능: 발톱 주위 염증, 고름, 극심한 통증이 있으면 항생제 처방이나 소규모 시술(부분 발톱 제거, 발톱 뿌리 교정술 등)로 확실히 치료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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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발 방지: 심한 내성발톱은 발톱 뿌리(매트릭스) 일부를 처리해, 같은 부위에서 다시 파고들지 않게 할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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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성: 감염 위험이 큰 환자(당뇨, 면역 저하 환자 등)도 의료진이 관리해 안전
❌ 단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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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용적인 부분은 부족할 수 있음 (발톱 모양이 다소 틀어질 수 있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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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우에 따라 발톱 일부를 뽑아야 해서 통증과 회복 기간이 필요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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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용이 건강보험 적용되는 경우도 있지만, 시술 시 부담이 될 수 있음
2. 네일샵 (발톱 교정 전문샵)
장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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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정 위주: 발톱 위에 교정기를 부착해, 발톱이 자연스럽게 위로 자라도록 유도 → 발톱 모양 유지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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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용적 효과: 발톱 모양이 비교적 자연스럽게 유지되고, 신발 신을 때 덜 어색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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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교적 통증 적음: 시술 과정에서 발톱을 뽑지 않고 교정하는 경우가 많음
❌ 단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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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학적 치료 불가: 이미 염증·고름이 생긴 상태라면 교정만으로는 해결 안 됨 → 오히려 감염 악화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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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발 위험 있음: 교정기를 제거하면 생활 습관에 따라 다시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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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용 부담: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고, 관리 횟수가 여러 번 필요할 수 있음
결론: 어디로 가야 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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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형외과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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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가락이 붓고 고름이 나오거나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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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서 내성발톱이 재발하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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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, 혈액순환 문제로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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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일샵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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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 단계로, 발톱이 살을 살짝 누르지만 아직 염증이 없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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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용적인 부분을 중시하고 발톱 모양을 유지하고 싶은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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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치료 후 재발 방지 목적으로 추가 관리가 필요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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👉 정리하면
“염증·고름 → 정형외과 / 초기 불편감·예방 → 네일샵” 이렇게 구분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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